서울시 "여름철 도심, 산지·강변보다 불쾌감 일찍 느껴"
서울시가 시내 곳곳에 설치한 사물인터넷 센서로 측정해보니 산지나 강변보다 도심지에서 여름철 불쾌감을 더 일찍, 더 오래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시에 따르면 도심지 불쾌지수는 산지보다 2~3주, 강변보다 1~2주 먼저 한 단계 높게 나타났으며, 기온은 여름과 겨울 모두 도심이 산지·강변보다 높았습니다.
시는 또 사물인터넷 센서는 표준화된 환경에서 측정하는 기상관측소와 달리 인접 건물과 도로 등의 영향을 받는 만큼, 도심지 기온은 기상관측소 측정값보다 다소 높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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