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취임 한 달을 맞은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조국 전 장관 자녀의 입시 특혜 논란과 박원순 오거돈 성추행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동시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가족 비리에 대해서도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습니다.
김순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조국 전 장관 자녀 입시 특혜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다만 표창장 위조나 사모펀드 문제 등은 재판결과를 지켜보자며 여지를 남겨 반쪽 사과란 평가를 받았습니다.
▶ 인터뷰 :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대표
- "공정과 정의를 누구보다 크게 외치고 남을 단죄했던 우리들이 과연 자기 문제와 자녀들의 문제에 그런 원칙을 지켜왔는지 통렬하게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송 대표는 검찰개혁과 언론개혁은 여전히 진행중이라며, 윤석열 전 검찰총장 가족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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