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홈피 지도에 독도 표기…日 "韓항의 수용 못해"
도쿄올림픽 개막이 7월로 다가온 가운데 일본 정부가 한일 간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독도 문제를 놓고 영유권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가토 가쓰노부 관장방관은 오늘(2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독도와 관련한 한국 정부의 항의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가토 장관은 "독도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보거나 국제법상으로 명백한 일본 영토"라고 주장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어제(1일) 주한 일본대사관 소마 히로히사 총괄공사를 불러 도쿄올림픽 홈페이지 지도에 독도가 일본 영토처럼 표시된 것에 항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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