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7명 확진, 엿새 만에 다시 600명대 급증

2021-06-02 0

677명 확진, 엿새 만에 다시 600명대 급증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7명 발생해 엿새 만에 다시 600명대로 크게 늘었습니다.

전국에서 집단감염이 끊이질 않고,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전파 규모도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장현 기자입니다.

[기자]

새로 발생한 확진자는 677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4만1,476명이 됐습니다.

하루 전보다 218명 늘면서 엿새 만에 6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해외유입 23명을 뺀 국내 감염자는 654명입니다.

지역별로 수도권이 463명, 비수도권이 191명입니다.

시도별로는 서울 256명, 경기 188명, 대구 39명, 대전 23명 등으로 전국적인 확산세가 이어졌습니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7,443명, 위중증 환자는 151명,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1,965명이 됐습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서초구 직장 관련 누적 26명,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교회 10명, 인천 부평구 가족과 지인 12명, 전남 순천시 호프집 10명, 대구 수성구 일반주점 15명 등입니다.

다중이용시설 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고,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전파 규모도 점차 커지고 있어 불안한 국면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자는 빠르게 늘면서 신규 565,377명을 포함해 누적 1차 접종자는 6,358,512명, 전체 인구의 12.4%이고,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도 2,198,010명입니다.

백신을 맞고 이상반응이 의심돼 신고한 사람은 신규 2,222건을 비롯해 누적 29,850건이고, 사망 신고 사례는 신규 10명을 포함해 누적 192명으로 집계돼 접종과의 인과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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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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