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나토에 한국·일본·호주와 협력 강화 주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회원국에 한국, 일본 등과의 협력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블링컨 장관이 현지시간 1일 화상으로 열린 나토 외교장관 회의에서 나토가 호주, 일본, 뉴질랜드, 한국과 협력을 심화할 것을 장려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과 뉴질랜드는 그동안 미국·일본·호주·인도 4개국 안보 협의체인 쿼드를 확대하거나 협력을 강화할 경우의 대상국으로 꾸준히 거론돼 왔습니다
블링컨 장관의 주문은 미국의 대중 견제 전선에 나토가 협력하는 것은 물론 인도·태평양 지역의 국가와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중을 내비친 것으로도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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