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677명...엿새만에 다시 600명대 / YTN

2021-06-02 2

오늘은 코로나19 환자가 처음 보고된 지 500일 되는 날입니다.

그동안 코로나19와의 힘든 싸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는 엿새 만에 다시 600명대로 올랐습니다.

주 초반 주춤하다가 주 중반부터 다시 환자가 급증하는 양상이 이번 주에도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사흘 연속 400명대를 기록하던 신규 확진자가 다시 600명대 중반으로 늘었다고요?

[기자]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677명입니다.

전날보다 218명이나 늘어나 엿새 만에 600명대 중후반을 기록했습니다.

주말과 휴일 영향이 사라지면서 다시 확진자가 늘어난 것입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654명, 해외 유입이 23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56명, 경기 188명, 인천 19명으로 수도권만 463명입니다.

비수도권에선 대구가 39명으로 가장 많고, 대전 23명, 부산과 경남이 각각 19명입니다.

코로나 19 관련 사망자는 2명 더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7명 줄어 151명입니다.

백신 접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1차 접종자는 56만5천여 명으로, 접종률은 12.4%입니다.

또 2차 접종은 2만5천여 명으로, 접종률 4.3%입니다.

접종 후 이상 반응 의심 신고는 이틀간 2천2백여 건 늘었습니다.

이중 사망 의심 신고가 10건,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가 8건, 신경계 이상 반응 등이 117건이었습니다.

김부겸 총리는 오늘 아침 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 19와의 지긋지긋한 싸움이 500일째라며 "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으로 되돌아가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필수적"이라고 독려했습니다.

또 상반기에는 고령층과 고위험군 예방접종에 집중해왔다면 하반기에는 학교를 출발점으로 일상 회복을 본격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chong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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