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타잔'에 출연해 인기를 끈 배우 조 라라가 경비행기 추락사고로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CNN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11시 미국 테네시주 스미르나 러더포드 카운티 공항을 출발해 팜비치 국제공항으로 가던 소형 세스나기가 스미르나 인근 호수에 추락했습니다.
사고기에는 조 라라와 그의 부인 등 7명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러더포드 카운티 당국은 사고 직후 구조대가 출동해 밤새 구조작업을 벌여 시신 일부와 사고기 잔해를 발견했지만 7명 모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더는 생존자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며 구조 작업을 시신 인양 작업으로 전환했습니다.
조 라라는 1989년 제작된 '맨해튼의 타잔'에 타잔 역을 맡은 배우로 유명합니다.
이후 후속편에도 타잔으로 출연했으며 2002년 컨트리 음악 활동에 집중한다며 배우생활을 은퇴했습니다.
라라의 아내 그웬 샴블린 라라는 1999년 미국 뉴욕주 브렌트우드에 건설된 렘넌트펠로우십 교회의 설립자며 교회를 설립한 뒤 신앙을 바탕으로 한 체중 감량 책을 쓰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정회 [junh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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