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화상상봉장 이달부터 증설…전국 7곳 추가
통일부는 남북 이산가족이 비대면으로 상봉할 수 있는 화상상봉장 추가 설치 공사를 이달 중 시작합니다.
통일부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는 곧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열고 이 안건을 심의·의결한 뒤 화상상봉장 증설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기존 화상상봉장은 서울과 수도권, 대도시 등에 13곳이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수요조사와 실사를 진행해 증설 대상 지역 7곳을 선정했는데, 안동, 전주, 강릉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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