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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전초전 6월 모의평가 3일 실시..."선택과목 결정 마지막 기회" / YTN

2021-06-01 6

평가원이 주관하는 첫 모의 평가 오는 3일 시행
졸업생까지 합류해 자신의 수준 판단할 수 있어
선택과목을 결정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수능에 강한 졸업생 합류해 차이 벌어질 수도


문 이과 첫 통합 수능을 앞두고, 수능 출제기관이 주관하는 첫 모의평가가 모레(3일) 시행됩니다.

이번 시험에는 졸업생도 함께 치르기 때문에 자신의 수준을 정확히 판단하면서, 선택과목을 결정할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분석됩니다.

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올해 수능부터는 문과와 이과의 구분이 사라집니다.

국어와 수학이 공통과 선택과목 체제로 바뀌고, 탐구영역도 사회와 과학탐구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바뀐 체제에서 수능 출제기관이 시행하는 첫 모의평가가 오는 3일 치러집니다.

이번 평가는 3·4월 학력평가와는 달리 졸업생들이 합류해 자신의 수준을 정확히 판단하는 지표가 됩니다.

또 9월 모의평가 결과는 수능 원서접수 이후에 나오기 때문에 이번 평가가 선택과목을 결정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이만기 /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 : 이번 모의평가의 주안점은 선택과목별 유불리가 어떻게 작용할 거냐 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공통과목은 좀 어렵게 출제될 것 같고, 선택과목은 쉽게 낼 것 같습니다.]

특히 수학이 큰 관심입니다.

3·4월 모의 평가에서 수학 상위 등급을 이과생으로 추정되는 미적분이나 기하 선택자가 싹쓸이했기 때문입니다.

졸업생까지 합류하면 그 차이는 더 벌어질 수 있습니다.

[임성호 /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 : 수학에서 같은 점수를 받고도 이과 선택과목(미적분·기하) 학생들이 표준점수가 높게 나오고 있기 때문에, 문과 학생들이 이과 선택 과목(미적분·기하)을 마지막에 택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모의 평가 결과를 토대로 자신의 내신 성적과 대학별 고사 준비 정도를 고려해 수시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시험 성적은 오는 30일 통보됩니다.

YTN 신현준[shinhj@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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