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400명대'…제주는 거리두기 2단계

2021-05-31 4

【 앵커멘트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다소 진정세라는 시각도 있지만, 주말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이 크겠죠.
제주도의 거리두기가 오늘(31일)부터 2단계로 올라가고, 서울의 한 고등학교에서 33명이 집단감염되는 등 상황은 여전히 엄중합니다.
정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수백 년 된 나무 숲길로 유명한 제주 비자림.

주차장을 코앞에 두고 차들이 입구에서 되돌아갑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주도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입장객이 하루 수용 인원의 30%로 제한된 겁니다.

▶ 인터뷰 : 김명보 / 비자림 관리사무소 안내원
- "오늘부터 제주도는 2단계로 격상됐기 때문에 인원수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2주 동안 밤 11시부터 오전 5시까지는 유흥시설과 노래방 등의 영업이 제한되고, 식당과 카페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됩니다.

해외여행 ...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