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각종 TV 시사·대담 프로그램에 고정패널로 출연하면서 큰 호응을 받았던 박형준 부산시장이 방송에 복귀했습니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인데, 부산시는 '라이브 정책 커머스'란 형식으로 시정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안진우 기자입니다.
【 기자 】
"내 꼬라지 비기 시러 간다카믄, 내 드르버서 마 보내줄끼다."
김소월의 진달래꽃을 부산 사투리로 낭송합니다.
"옛날에는 잘했는데, 요즘에는 못하겠네요."
시장 취임 전 TV 시사·대담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박형준 부산시장이 방송에 복귀했습니다.
취임 50일을 맞은 박 시장은 부산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민소통 콘텐츠를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시장의 일상에서부터,
"제가 커피 마니아가 돼 놔서, 누구 표현에 의하면 아침에 커피를 세숫대야 하나 마신다고…."
시민들이 정책을 제안하고, 시장이 답하는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