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프로야구 LG의 수아레즈가 7이닝 2실점 역투를 펼치며 다승 공동선두로 올라섰습니다.
SSG는 3연승을 내달리며 1위를 유지했습니다.
전남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KBO리그 평균자책점 1.93으로 전체 1위에 올라 있는 LG 수아레즈.
키움 타선을 맞아 삼진과 맞춰잡는 투구로 좀처럼 실점을 하지 않습니다.
6회까지 무실점한 수아레즈는 7회 2점을 내주긴 했지만, LG 타선이 대거 8점을 뽑으면서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수아레즈는 시즌 6승째를 올리며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SSG는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닮은꼴인 정의윤이 5회 결승타를 때려내며 한화를 물리쳤습니다.
3연승을 달린 SSG는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KT는 9회 대타로 나온 유한준의 극적인 결승타로 KIA를 1점차로 제압했습니다.
롯데는 NC에 패하며 6연패에 빠졌습니다.
MBN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