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P4G회의, 온실가스 감축 위해 노력해야" / YTN

2021-05-30 5

서울에서 개막한 2021 P4G 서울 녹색 미래 정상회의와 관련해 환경단체가 온실가스의 실질적인 감축을 위해 노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기후위기비상행동은 어제(30일) 서울 청계천 한빛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정상회의 장소인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앞까지 행진하면서 그동안 한국 정부가 보여준 모습은 진정성이 없는 공허한 말 잔치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그린뉴딜과 탄소 중립을 외치는 정부가 석탄발전소를 건설하고 새로운 투자처를 결정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단체는 또, P4G 홍보영상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와 국가 간의 협력도 중요하지만 사실 더 중요한 건 개개인의 작은 실천이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사회 시스템 변화 없이 개인 실천만으로는 이 위기를 넘어설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신준명 [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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