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택시기사 폭행' 이용구 소환 조사

2021-05-30 0

경찰, '택시기사 폭행' 이용구 소환 조사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 기사 폭행 사건 부실 수사 의혹을 조사 중인 경찰이 이 차관을 소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30일) 오전 이 차관을 소환해 사건 이후 증거인멸 교사 혐의 등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차관은 차관으로 내정되기 약 3주 전인 지난해 11월 6일 술에 취해 택시를 탔다가 서초구 자택 앞에 도착해 자신을 깨우는 택시 기사의 멱살을 잡는 등 폭행 혐의로 경찰에 신고됐습니다.

이후 경찰은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점을 들어 이 차관을 입건하지 않고 사건을 내사 종결한 바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