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은 예비경선 이후 첫 주말인 오늘 전국 각 지역을 누비며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예비경선에서 1위를 차지한 이준석 전 최고위원은 오늘(29일) 오전부터 팔공산 등 대구 경북 지역을 순회하며 시민들과 만나 인사를 나눴습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일정을 마친 뒤 여론조사에서 과반이 넘는 득표를 했는데, 그 뜻이 어떤 것인지 받아들인다며 더 열심히 해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나경원 전 의원은 경기 지역 당협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고, 오후에는 강원 지역 당협을 방문합니다.
주호영 의원은 울산 지역 당협을 찾아 표심 잡기에 열을 올렸고, 조경태 의원도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홍문표 의원은 대전권을 중심으로 유세했습니다.
박서경[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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