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경찰, 흉기에 찔려 중태...용의자 사살 / YTN

2021-05-29 2

프랑스 서부 낭트 인근에서 현지시간 28일 경찰이 심각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출소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중태에 빠졌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남성 용의자는 이날 오전 라샤펠쉬르에르드르 경찰서에서 여성 경찰을 찌른 뒤 무기를 훔쳐 달아났다가 같은날 오후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용의자는 프랑스에서 태어난 프랑스인으로 강도 혐의로 수감생활을 하다 지난 3월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일간 르파리지앵이 보도했습니다.

범행 동기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수감 중 용의자는 "아주 심각한 정신 질환을 앓고 있었다"고 수사 정보에 밝은 소식통이 밝혔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최근 들어 경찰관을 노린 강력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채문석 [chaem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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