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대사 부인 면책 특권 포기…주한 대사 교체 결정

2021-05-28 56

옷가게 점원 폭행 사건으로 비난을 받은 벨기에 대사의 부인이 면책 특권을 포기했습니다.
주한 벨기에대사관에 따르면, 대사 부인 쑤에치우 시앙 씨는 폭행 피해자인 직원 두 명에게 직접 사과했으며, 한국 정부 요청에 따라 경찰 조사에 참석했습니다.
벨기에 외교부는 또 피터 레스쿠이에 대사가 더 이상 대사직을 원만히 수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올여름 임기를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수아 기자/victory@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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