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기원 조사팀 "시간 얼마 없다"
올해 초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의 기원을 추적했던 세계보건기구 WHO 조사팀 구성원들이 증거가 사라지기 전 2단계 조사를 시작하라고 공개 촉구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WHO 조사팀에 참여했던 전문가들은 팟캐스트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2단계 조사의 핵심 임무 중 하나는 중국 내 혈액 샘플을 대상으로 한 항체검사라며, 중국의 혈액 샘플은 2년 뒤 폐기 처분돼 "시간이 많지 않은 것 같다"고 우려했습니다.
다만 바이든 행정부가 재점화한 '우한 실험실 유출설'에 대해서는 WHO의 조사와는 별도로 확인해야 할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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