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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北대사관 침입한 그 "北 위협에 FBI도 몸조심 경고" [영상]

2021-05-27 276

 
2019년 2월 22일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에 있는 북한대사관에 머문 5시간 40분으로 그의 인생은 송두리째 바뀌었다. 북한으로부터 암살당할 위기에 처했고, 스페인 정부는 그의 뒤를 쫓고 있다. 미국은 스페인 요청으로 그를 체포했고, 스페인으로 보내려 한다.
 
 
첩보 영화 같은 삶의 주인공은 '대북 활동가' 크리스토퍼 안(41)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연방 법원에서 스페인이 청구한 범죄인 인도 재판이 열린 다음 날인 26일(현지시간) 시내에서 그를 단독으로 만났다. 다음은 일문일답.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관에 왜 들어갔나.  
대사관 안에 있던 사람들이 망명을 도와달라고 요청해 들어갔다. 더 나은 삶을 찾아, 특히 자녀에게 더 나은 삶을 만들어주고 싶어했다고 들었다. 그들은 서구가 악하다고 믿도록 길러졌다. 북한 정권이 지시하는 것 외 것은 모두 잘못됐고, 궁극적으로는 죽음으로 처벌될 수 있다고 교육받았다. 그러다가 외교관이 돼 서구에 와서 직접 눈으로 보고, 무엇이 현실이지 알게 되면, 이 거짓말을 계속 자녀에게 할 것인가 아니면 모든 부모가 그렇듯 자녀에게는 더 나은 미래를 줄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대사관 안 분위기는 어땠나.  
열기가 (상당했다). 사람들은 흥분했고, 기분도 매우 좋았다. 그곳을 떠난 뒤 그날 반 열기로 한 축하 파티를 기대하고 있었다. 에어비앤비로 돌아가 모두를 위해 근사한 저녁 식사를 만들 계획이었다. 장보기 목록도 만들어뒀...

기사 원문 : https://news.joins.com/article/24068605?cloc=dailymo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