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연구진 "AZ·얀센 백신, 혈전 유발 원인 찾았다"
독일 연구진이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의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중 하나로 여겨져 온 혈전의 원인을 밝혀냈다고 주장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 등에 따르면 독일의 괴테 유니버시티 주도 연구팀은 현지시간 26일,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이 세포의 잘못된 부분으로 보내졌을 때 발생하는 '유동 돌연변이 단백질' 때문에 혈전이 발생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백신 제조업체가 스파이크 단백질 염기서열, 시퀀스를 수정하면 문제를 간단히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번 연구 결과가 아직 가설에 불과하며, 더 많은 실험 데이터를 통한 입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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