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부, 한미훈련에 "준비태세 등 고려해 규모·시점 결정"
미국 국방부는 코로나19로 대규모 한미연합훈련이 어렵지 않겠느냐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원론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 대변인은 연합뉴스의 서면질의에 "군사적 준비태세는 미국 국방장관의 최우선순위"라면서 "한미연합훈련은 동맹의 연합 준비태세를 보장하는 주요한 방법"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이러한 훈련은 도발적이지 않고 방어적 성격"이라면서 "훈련의 규모와 범위, 시점에 대한 어떤 결정도 이러한 요소들을 염두에 두고 양자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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