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공소장 유출 의혹 검사들, 휴대전화 제출 응해야" / YTN

2021-05-26 1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공소장 유출 의혹에 연루된 검사들이 휴대전화 제출에 마땅히 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범계 장관은 경기도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진상조사를 진행하는 대검찰청이 공소장 조회 경위가 의심스러운 검사들의 통화 내역 확인을 위해 휴대전화 임의 제출을 요구하자 일부 검사들이 거부한다는 보도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또, 일부 검사들이 휴대전화를 제출하지 않아도 진상조사가 어려울 것으로 생각하진 않는다면서 이번에는 밝혀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법무부 고위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공소장 유출 당사자를 밝히기 위해 현재 대검찰청이 진행하는 진상조사를 수사로 전환할 필요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진상조사 과정에서 유출이 의심되는 사람이 감찰 대상자로 전환됐을 경우 휴대전화 제출 거부와 같이 감찰 조사 자체에 응하지 않으면 감찰 불응을 사유로 징계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우철희 [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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