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 의혹' 서울시 기조실장 대리…경찰 수사
서울시 기획조정실장 후보자로 지명됐으나 부동산 문제로 청와대 검증 과정에서 교체된 황보연 기조실장 직무대리가 투기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최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로부터 황 직무대리가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앞서 정의당 서울시당 등은 "2017년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시행 인가 과정 중 피고발인은 환경영향평가 보고서를 결재한 뒤 9일 만에 이 구역 내 주택과 토지를 취득했다"며 황 직무대리를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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