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여야 5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하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11시 반부터 청와대에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권한대행, 정의당 여영국, 국민의당 안철수,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를 비롯해 각 당 대변인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여야 대표들과 점심 식사를 하며 한미정상회담을 비롯한 방미 성과를 설명하고 초당적인 협력을 당부하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이 한미 간 반도체 산업과 백신 협력, 한미동맹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논의 내용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 회동은 지난해 2월 이후 1년 3개월여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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