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는 모레부터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된다며 적극적으로 접종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특정 백신을 선호해 일부러 접종을 미루는 경우가 있다면서, 개인이 백신 종류를 선택해 접종받기는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백신 접종을 미룰 경우 9월 말 이후에나 접종이 가능하다며,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믿고 안심하고 접종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다음 달부터 주택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때 보증금과 차임 등의 신고를 의무화하는 임대차 신고제가 시행된다며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는 제도가 제대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와 함께 유례없는 성과를 거둔 한미정상회담의 후속조치 이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한미 고위급 백신 파트너십 전문가 그룹 출범과 백신 지원 등을 신속하게 이행하고, 첨단 산업 분야에서의 투자협력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 밝혔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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