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욱 산업부 장관이 한미정상 회담 결과에 대해 특정국을 배제한 것이 아니며 중국은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라고 밝혔습니다.
문 장관은 오늘 열린 한미 정상회담 결과 합동 브리핑에서 이번에 경제 분야에서 논의한 의제는 코로나19 극복과 기후변화 대응,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등 모든 국가가 당면한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중국은 가장 큰 수출 시장이고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라면서, 정부는 미국과 중국을 포함한 중요 교역국가와 경제협력 관계를 확대, 발전시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우리 기업의 대규모 투자에 대해 미국이 어떤 혜택을 제공할지 구체적으로 밝혔는지 묻는 질문에는, 미 상무장관이 적극적으로 챙길 것을 약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미국이 반도체 등 핵심 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고, 구체적인 내용은 협의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지은[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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