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권 경쟁에 때아닌 車 공방 "화물 트럭" vs "노후 경유차" / YTN

2021-05-24 13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이 차량에 빗대 서로를 공격하면서, 때아닌 차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나경원 전 의원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금 당 대표는 예쁜 스포츠카가 아니라 짐을 잔뜩 실은 화물 트럭으로 좁은 골목길을 가야 하는 자리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러자 초선의 김은혜 의원은 SNS를 통해 노후 경유차에 짐을 실으면 언덕길에서 힘을 못 쓰고 과태료도 부과된다면서, 자신의 카니발로 대선 주자를 태워 대선 축제를 벌이겠다고 맞받았습니다.

또, 이준석 전 최고위원은 매연도 안 나오고 가속도 빠른 전기차를 주문했다면서 짐이 아닌 사람을 많이 태워 권력을 나눌 수 있는 정치를 하겠다고 거들었습니다.

이에 대해 주호영 전 원내대표는 차가 문제가 아니라 운전자가 문제라면서 신구가 하나 되어 대한민국을 끌고 갈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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