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콩고 화산 분출로 최소 15명 사망…이재민 3만명
아프리카 중부 콩고민주공화국의 니라공고화산 폭발로 10여명이 숨지고 가옥 500여 채가 파괴됐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지난 토요일(22일) 저녁 6시 니라공고화산이 분화한 이후 용암이 고마시 쪽으로 밤새 흘러내렸고, 시가지 경계에서 수백m 떨어진 지점에서 가까스로 멈춰섰습니다.
이번 분화로 지금까지 최소 15명이 사망했으며,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가옥이 파괴되면서 3만여명의 고마 시민들은 인근 지역으로 대피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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