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봉하마을에서 진행된 노무현 대통령 서거 12주기 추도식에 여야 지도부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특별히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대행과 정의당 여영국 대표의 참석에 감사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면서 노 전 대통령 말씀대로 상대의 존재를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통합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유시민 / 노무현재단 이사장 : (고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지도자와 시민이 따로 있지 않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 모두가 각자가 지도자가 되자고 하셨습니다. 정치적 견해가 충돌하고 이해관계가 엇갈린다 할지라도 서로 상대의 존재를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토론하고 논쟁하고 절충하고 타협해나가면 더 성숙한 민주주의, 더 나은 사회, 통합된 대한민국으로 갈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말씀으로 저는 예전에도 해석했고, 지금도 해석합니다. 그런 점에서 두 분의 참석이 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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