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3개국에 경찰 파견…보이스피싱범 잡는다
국내에서 범행을 저지른 뒤 동남아시아로 도피한 보이스피싱 범죄사범을 잡기 위해 우리 경찰관이 현지에 파견됩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경찰청은 최근 주 태국·베트남·캄보디아 대사관에 경찰관을 1명씩 파견하기로 외교부와 협의했습니다.
파견된 경찰들은 오는 7월부터 6개월 동안 교민들을 통해 수집한 도피 사범 관련 첩보를 경찰청, 현지 치안 당국과 공유하고 피의자를 검거해 송환하는 업무를 맡습니다.
경찰청은 중국에도 우리 경찰관을 파견하는 방안에 대해 현지 공안 당국과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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