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85명으로 하루 만에 6백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주말 검사 건수가 준 여파가 반영된 것인데, 확진자 수는 4백에서 7백 명 대를 오가는 상황이 2달 넘게 반복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585명입니다.
전날보다 81명 줄었습니다.
하지만 주말 검사 건수가 준 영향 때문이라 안심하기는 이른 상황입니다.
실제로 최근 한 달 일요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606명, 564명, 610명, 그리고 오늘 585명으로 5백 명대 후반에서 6백 명대 초반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570명, 해외유입이 15명입니다.
지역별 국내 감염은 서울 180명, 경기 150명, 인천 12명으로 수도권 환자만 342명입니다.
수도권 밖에선 대구가 57명으로 가장 많았고 충남 24명, 울산 23명, 강원 18명, 경남 17명 등으로 전국 17개 시도 모두에서 신규 환자가 나왔습니다.
코로나 19 관련 사망자는 5명이 더 나왔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1명이 줄어 149명입니다.
백신 접종 상황도 나왔습니다.
어제 1차 신규 접종자는 4천9백여 명입니다.
누적 379만여 명인데, 전체 인구의 7.4%입니다.
2차 신규 접종자는 3만여 명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현재 시행 중인 방역 조치를 당분간 더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의 단계별 조치는 다음 달 13일까지 3주간 더 연장됩니다.
5명 이상 사적 모임도 금지됩니다.
정부는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는 데다, 충청과 경북, 호남권 등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며,
확진자 수가 8백 명대로 올라설 경우, 거리두기 단계 격상이나 영업시간 제한 강화 등의 조치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조금 전 브리핑에서 한국과 미국이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과 연구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는 내용을 발표했죠?
[기자]
이미 보도로 전해드렸다시피 한국과 미국이 코로나19 백신의 한국 위탁생산과 연구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은 조금 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는데요.
한미 두 나라는 포괄적인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구축에 합의했습니다.
미국의 백신 개발 기술과 원부자재 공급 능력, 그리고 한국의 바이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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