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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성명 "이-팔 휴전 환영…합의 준수해야"
안보리 "팔레스타인에 인도주의적 원조 제공해야"
안보리 "이-팔 포괄적 평화 달성 중요성" 강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 정착을 위해 국제사회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휴전 준수를 촉구하는 언론성명을 채택했고,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오는 26~27일 중동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수현 기자!
유엔 안보리 성명 내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유엔 안보리가 밤사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사태에 관한 언론성명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는데요.
안보리는 양측의 휴전 발표를 환영한다며 "휴전 합의의 완전한 준수를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휴전 협상을 중재한 이집트, 유엔, 미국 등의 역할을 평가하고 무력 충돌 과정에서 숨진 민간인들에 대한 추모의 뜻을 표했습니다.
아울러 "가자지구를 비롯해 팔레스타인 민간인 거주 지역에 인도주의적 원조를 즉각 제공해야 한다"며 국제사회가 유엔과 협력해 팔레스타인 재건을 도울 것을 호소했습니다.
안보리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라는 두 민주 국가가 안전하고 서로가 인정하는 국경을 맞대고 평화롭게 살아간다는 시각에 기초한 포괄적인 평화 달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항구적인 평화 해법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다음 주 중동을 방문한다고요?
[기자]
아직 미 국무부가 구체적인 일정을 발표하지는 않았는데요.
로이터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블링컨 국무장관이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이스라엘과 요르단강 서안을 방문한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미 국무부는 블링컨 장관이 조만간 중동을 방문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 더 나은 미래를 건설하기 위한 협력 방안과 복구 노력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블링컨 장관이 휴전을 중재한 이집트도 이번에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집트 대표단은 이미 팔레스타인에 들어와 휴전 협정을 확정하기 위한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자지구를 방문한 데 이어 서안으로 이동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관계자들과 접촉 중인데요.
이처럼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외교 노력에 힘입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이 휴전 합의를 준수하며 항구적인 평화 해법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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