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휴전 이후에도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무너진 건물과 터널 등에서 시신이 나오면서 가자지구 사망자 수가 계속 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22일 보도했습니다.
가자지구 보건 당국은 휴전 이후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유아의 시신 1구를 수습했고, 지하 터널에서 하마스 대원 9명의 시신을 찾아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하마스의 선제공격으로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이 시작된 지난 10일 이후 가자지구 내 사망자는 248명이 됐고, 부상자는 천948명으로 늘었다고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사망자 가운데 어린이 수는 66명입니다.
팔레스타인 매체에 따르면 폭격으로 무너진 터널 등에서 계속 시신이 발견되고 있어 가자지구 전체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채문석 [chaems@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210523005106827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