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를 지나며 젊은이들의 일자리 찾기가 쉬운 적이 거의 없었지만, 이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그 고통은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청년을 위한 일자리를 찾고, 또 새로 만드는 노력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전자상거래'를 하는 이 회사는 올해 21명의 정규직원을 뽑았습니다.
지난해 뽑은 인원까지 합치면 직원 3명 가운데 한 명꼴로 신입 사원입니다.
코로나로 일손이 바빠졌다고는 하지만,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 지원이 있어서 처음 생각보다 더 많은 직원을 뽑을 수 있었습니다.
[김영문 / 회사 대표 : 많은 기업이 더 많은 혜택을 보면 더 좋은 성과가 나지 않을까 그런 부분에서 기업과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새로 만들고 또 늘린 청년 일자리 예산은 적지 않습니다.
정부가 의욕적으로 진행하는 디지털 일자리 사업에만, '11만 명 채용'을 목표로 1조 원이 넘는 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 2천2백억 원 규모의 '청년채용특별장려금'도 다음 달부터 신청받습니다.
청년 일자리 숨통 틔우겠다고 정부가 고심 끝에 짜낸 '마중물'입니다.
[안경덕 / 고용노동부 장관 : 현장에서 기업에게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지 청년들은 얼마나 체감하고 있는지 등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다행인 건 최근 여러 청년 고용지표가 다소 나아지고 있다는 겁니다.
물론 정책의 성과를 따지기엔 아직 이르고, 일에 만족하는 청년보다는 취업에 지친 젊은이가 우리 주변엔 여전히 더 많습니다.
YTN 이승훈[shoonyi@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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