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20일) 7시 50분쯤 대구-부산 고속도로 대구 방향 상동 터널 인근을 달리던 덤프트럭에서 진흙 폐기물이 쏟아졌습니다.
진흙이 200m가량 넓게 퍼지면서 뒤따라오던 차들이 미끄러지며 승용차 7대와 트레일러 2대 등 차량 11대가 산발적으로 부딪쳤고 운전자 등 9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사고 차량이 터널 입구를 막으면서 고속도로가 완전히 통제됐고, 2시간 반 만인 밤 10시 20분쯤 부분 통행이 시작된 데 이어 밤 11시 반이 돼서야 도로 통제가 풀렸습니다.
경찰은 고속도로 CCTV 등을 토대로 진흙을 쏟고 사라진 덤프트럭을 찾고 있습니다.
강희경 [kangh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10521002907917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