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사고 잇따른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본사 특별감독

2021-05-20 7

사망사고 잇따른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본사 특별감독

고용노동부가 노동자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와 본사를 대상으로 특별감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고용부는 오늘부터 2주간 당진제철소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전반을 점검한 뒤 본사를 감독할 계획입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1열연공장에서는 지난 8일 설비 점검작업을 하던 노동자 1명이 끼임 사고로 숨지는 등 최근 5년간 해마다 사망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중대 재해 사업장에 대해 본사까지 특별감독을 받는 것은 제조업에서는 현대중공업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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