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육군부대서 9명 집단감염…누적 확진 900명 돌파
강원 홍천의 육군 부대에서 이틀새 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해당 부대 소속 육군 병사 1명이 휴가 중 증상 발현으로 확진 판정을 받아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병사 8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부대원 390여 명 중 70여 명의 진단검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 만큼,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남아있습니다.
군내 누적 확진자는 904명으로, 지난해 2월 군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900명을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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