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부동산 특위가 오늘 재산세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결론을 내고, 다음 중으로 의총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논란이 되는 종부세나, 대출규제 완화는 여전히 당 내 여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주진희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위가 오늘 오후 회의를 갖고 재산세와 관련 결론을 내릴 예정입니다.
부동산특위 첫 회의 이후 1주일여만입니다.
▶ 인터뷰 :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난 12일 첫 회의에서)
- "속도가 필요할 거 같아요. 아시다시피 재산세가 6월 1일부터 부과되고 양도소득세 두 주택자 중과가 40에서 70%로 됐기 때문에…."
서울 아파트 평균값 등을 고려해 재산세 감면 상한선을 기존 6억에서 9억으로 상향하는 방안이 유력합니다.
다음 주 정책 의원총회에서 최종안이 확정되면, 늦어도 6월 국회에서 처리될 방침입니다.
그렇게 해야 실제 고지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