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청계천 곳곳서 술판…울산 '영국발 변이' 전국 최다 감염

2021-05-19 0

【 앵커멘트 】
오늘(19일)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어젯(18일)밤 서울 청계천에서는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됐습니다.
인도발 변이의 첫 2차 감염이 확인된 가운데, 영국발 변이가 확산하고 있는 울산에서는 댄스학원과 콜라텍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랐습니다.
권용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다 마신 맥주병이 나뒹굴고,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들이 다닥다닥 붙어앉아 있습니다.

밤 10시가 넘었지만, 청계천 일대는 휴일을 앞두고 쏟아져 나온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 인터뷰 : 시민
- "이거(맥주병) 지금 따가지고. 죄송합니다."

여기저기서 벌어진 술판은 곳곳에 붙어 있는 거리두기 준수 현수막을 무색하게 합니다.

▶ 스탠딩 : 권용범 / 기자
-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모임이나 행사가 늘어 확산세가 더 거세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만에 다시 600명...

Free Traffic Ex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