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위생불량 배달음식점 10곳 적발..."유통기한 어기고 원산지 속여" / YTN

2021-05-19 8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보관 중이던 배달음식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마포구와 강남구, 광진구 등 1인 가구가 많이 살거나 대학가가 있는 7개 지역구의 배달음식점 63곳을 점검한 결과 위반 업소 10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업소는 유통기한이 두 달 지난 고기를 보관하거나 미국산 쌀을 국내산 쌀로 표기하고, 불량한 기름을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민생사법경찰단 관계자는 배달앱 이용 후기를 분석해 위생에 취약한 것으로 보이는 업소들을 선정해 단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점검 대상에는 하나의 사업자등록번호로 여러 상호를 운영 중인 이른바 '샵인샵' 업소도 포함됐는데, 메뉴가 다양해 여러 식자재를 다루는 만큼 관리가 부실할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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