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 날인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초여름 더위가 예상되는데요. 서울의 낮 기온 26도, 양양은 30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많게는 9도가량 높겠습니다. 단,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만큼 옷차림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한편, 오늘 아침에 안개가 짙게 끼어 있습니다. 밤사이 내륙지역에서는 복사냉각이 활발히 이뤄졌고요. 서해안에서는 바다 안개까지 유입됐기 때문입니다. 가시거리 200m 안팎으로 짧아져 있습니다.
안개만 아니라면 하늘 자체는 대체로 맑은 모습입니다.
오늘 종일 하늘의 표정 맑겠습니다. 공기도 깨끗할 텐데요. 다만, 경기 남부, 충청에서만 오전에 일시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겠습니다.
낮 동안 강한 볕에 자외선과 오존 농도 모두 짙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 어제보다 살짝 낮게 시작합니다.
낮에는 30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서울 26도, 안동 28도, 대구 29도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