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새 단장…9월 공식 재개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새 단장…9월 공식 재개관

국립극장이 2017년부터 진행한 해오름극장 리모델링을 마치고 달라진 내부 시설을 공개했습니다.

무대와 객석, 로비의 전면 개보수는 1973년 개관 이후 처음으로, 모두 658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사용 빈도가 낮은 회전무대 대신 승강무대를 설치했고, 국내 공연장 최초로 몰입형 입체음향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또 외관 역시 거대 돌계단을 없애 개방성과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새롭게 탈바꿈한 해오름극장은 다음 달부터 8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9월 공식 재개관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