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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로 주춤했지만,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가파릅니다.
주요 변이바이러스는 247건 추가돼 누적 1천 건을 넘었고, 제주 집단감염도 변이일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개별 접촉으로 인한 감염도 절반에 육박해 차단도 어렵습니다.
이혁준 기자입니다.
【 기자 】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15명이 무더기 강염된 가운데 인도 변이로 확인된 사례는 지금까지 8명입니다.
▶ 인터뷰 : 박영준 / 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
- "인천공항에서 업무상의 해외 입국자를 관리하는 중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례들이고…."
대학 운동부에서 시작한 제주 집단감염 누적 확진자는 2주일 만에 63명으로 늘었고, 전파 속도가 빨라 변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 인터뷰 : 김미야 / 제주도 역학조사관
- "여태까지 저희가 경험했던 거와 다르게 전파력이 정말 빠르다는 걸, 빠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