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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번 방미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삼성전자, 현대차 등 기업인들이 동행해, 현지에서 미국 투자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핵심 산업 투자를 독려했던 바이든 정부에게는 선물이고, 미국 시장의 규모를 고려할 때 기업들에게는 불가피한 선택인데,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오지예 기자입니다.
【 기자 】
쏘나타와 산타페 등 연간 40만 대를 생산하는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입니다.
여기에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 기지가 새로 들어섭니다.
미국 내 생산품을 우선 구매하겠다는 바이든 대통령의 '바이 아메리칸'이 주요 고려 사항이었습니다.
▶ 인터뷰 : 이상호 / 한국경제연구원 경제정책팀장
- "팍스 아메리카를 재현하려는 움직임이 있거든요. 4대 그룹도 글로벌 기업이니 여기에 동참할 필요성을 느꼈을 겁니다."
▶ 스탠딩 : 오지예 / 기자
- "최종 검토를 마치고 사실상 발표만 남겨둔 투자 계획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