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욱일기 게시, 정치적 선전 아니다" 주장
일본 정부가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군이 사용한 욱일기의 게시가 정치적 선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가토 가쓰노부 관방장관은 오늘(18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국을 포함해 국제사회를 향해 욱일기 게시가 정치적 선전이 되지 않는다고 누차 설명해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태양을 본뜬 욱일기는 대어기와 출산, 명절을 축하하는 의미로 현재까지도 널리 사용되고 있어 정치적, 차별적 주장이라는 지적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가토 장관은 한국에서 욱일기 사용 시 처벌 법안이 발의된 것과 관련해서는 "다른 나라 국회의 움직임이기 때문에 논평을 삼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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