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평택항 사망사고 재발방지' 항만 특별점검
정부가 지난달 22일 평택항에서 일하다 숨진 고 이선호 씨 사고와 관련해 부산항과 인천항, 여수·광양항, 울산항, 평택항 등 전국 5대 컨테이너 항만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섭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17일) '평택항 안전사고 관련 소속 기관장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해수부는 고용노동부와 전국 5대 컨테이너 항만 하역장에 대해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안전조치 실태 점검하고, 주요 항만별로 '항만작업 안전 매뉴얼'을 배포해 관할 하역사 위주로 재교육을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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