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손정민 친구 측 첫입장…"억측 삼가길 간곡 부탁"
한강에서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된 고 손정민 씨의 친구 A씨 변호인이 사건과 관련한 첫 공식입장을 냈습니다.
변호인은 입장문에서 A씨 가족이 A씨 신발을 버린 것과 관련, 신발은 낡았고 밑창이 닳아 떨어져 있었으며 토사물까지 묻어 있어 어머니가 실종 다음 날 다른 가족과 함께 모아뒀던 쓰레기들과 같이 버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만취했던 A씨가 지금 기억하는 것은 자신이 옆으로 누워 있던 느낌, 나무를 손으로 잡았던 느낌, 고인을 깨우려 했던 것 등 단편적인 것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변호인은 특히 가족 중 유력인사가 있다는 의혹도 사실이 아니라며 도를 넘는 억측과 명예훼손은 삼가해달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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