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틀 연속 600명대...일상 속 집단감염 계속 / YTN

2021-05-16 5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김윤 / 서울대 의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주말인 어제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600명을 넘어서 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가족모임과 학교·종교시설 등 전국 곳곳에서 집단 감염이 잇따르면서 확산 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와 코로나19 상황 정리해보겠습니다. 일단 오늘 확진자 또 600명대로 집계가 됐습니다. 계속 이렇게 이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런 이유가 어디 있다고 보십니까?

[김윤]
근본적으로는 우리가 4차 유행의 초입에 접어들면서 완만한 상승세를 계속 유지했는데 이게 700명 가까이 이르다가 다시 꺾이는 양상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조금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계속되는 집단감염 그리고 광범위한 감염의 위험이 존재하는 상태에서 백신접종으로 인해서 기존의 요양원, 요양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집단감염이 줄면서 확산의 속도가 줄고 확산세가 일부 꺾인 점이 있지만 최근에 또 변이바이러스가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그것 때문에 또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 지금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양상 등이 좁혀지면서 이게 완만한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백신접종이 시작되면서 고령층의 잇딴 감염 이런 건 줄어서 긍정적으로 평가를 받았는데 최근에 위중증 환자가 조금 늘고 있다고 합니다. 왜 그런 거죠?

[김윤]
위중증 환자가 늘고 있어서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정확한 이유는 분석을 해 봐야 될 텐데. 아마도 변이바이러스의 치명률이 높기 때문에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된 고령층 비중이 있을 수 있고 또 일부 최근에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에서 고령층 감염이 일부 늘고 있는 점도 기여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쨌든 고령층 위중증 환자가 늘면 사망자가 늘어날 수 있지 않습니까?

[김윤]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60세 이상의 고령층 또는 기저질환자에서 치명률이 굉장히 높고 특히 70세 이상 80세 이상에서는 치명률이 급격히 올라가는 그런 양상을 보이는 질환이 코로나 감염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지역별 상황을 한번 보겠습니다. 부산 먼저 보면 댄스동호회에서 집단감염이 지금 목욕탕까지 번졌단 말입니다. 이게 방역수칙을 잘 안 지켰다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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