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김수연이 캐나다 몬트리올 국제음악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금호문화재단은 오늘(15일) 금호 영재 출신의 27살 피아니스트 김수연이 현지 시각으로 14일 폐막한 몬트리올 국제음악콩쿠르에서 한국인 피아니스트 최초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수연은 우승 상금 3만 캐나다 달러와 음반 제작 지원금 등 총 18만 캐나다 달러의 특전과 함께 몬트리올 심포니와의 협연, 북미 투어 기회 등을 얻게 됐습니다.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는 만 33세 이하의 젊은 음악가를 발굴·지원하는 대회로 성악과 바이올린, 피아노 부문이 매년 돌아가며 열리는데, 올해 피아노 대회엔 229명의 연주자가 참가해 실력을 겨뤘습니다.
2005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김수연은 세계 3대 음악 콩쿠르의 하나로 현재 진행 중인 벨기에의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도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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