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 발표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증가세가 이어지겠습니다.
정부는 올해 추석쯤부터 국내에서도 실외부터 마스크 착용 지침이 조정될 수도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보도에 안병욱 기자입니다.
【 기자 】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서울의 한 번화가.
사람들이 북적거리고 급격히 더워진 날씨 탓에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은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방역 의식이 느슨해진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는 여전히 증가세를 이어가 '4차 유행' 확산 우려가 큽니다.
어제(14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615명으로 오늘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7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행히 코로나19 환자가 감염으로 사망에 이를 확률인 치명률은 전보다는 나아진 상황.
최근 5개월 사이 치명률이 2.7%에서 0.36%로, 10...